오늘은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날입니다.
눈을 감고 마음속에 둥근 사랑의 원을 그려봅니다.
그 원 안으로 소중한 이들을 한 명씩 불러들입니다.
늘 곁에 있으면서도, 너무 가까워서 잊고 지내던 사람들,
마치 공기와 물처럼 당연하게 여겨왔던 그들에게
오늘은 마음을 열어 고마움과 사랑을 전합니다.
사랑의 원은 점점 커져 지구를 에워쌉니다.
마음속 깊이 자리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표현할수록 마음은 더 넓어지고, 사랑의 원은 더 크게 펼쳐집니다.
내 마음속에도 크고 환한 보름달이 두둥실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