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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054 호

등록일 2012.10.03 조회수 1780

잊혀진 성인

 



산골에 사는 아이는 태양이
산에서 나온다고 알 것이다.
섬 사는 아이는 태양이
바다에서 산다고 알 것이다.
죽음은 산의 바다로 들어가는 태양이다.
생명은 죽음의 산 위에 떠오르는 달이다.

저 대지 위에 불타는 태양은 누구의 정열인가
아침 이슬은 물방울 되어 나뭇잎에 떨어진다.
이것은 누구의 한숨인가!

겨레여, 신단수(神檀樹)아래 모이자.
성인들의 성인이며
한민족의 조상이며 인류역사의 태양인
거발한 환웅천황을 임으로 맞이하자.
어찌 그의 후손이며 천손(天孫)인
우리가 임을 잊고 여러 천 년을 방황하여 왔는가.

겨레여, 오랜 망각에서 깨어나 임을 맞이하자.
겨레여, 다 함께 외치자.
하나, 우리는 천손으로서 철학과 인격을 갖추자.
하나, 우리는 천손으로서 민족통일을 이룩할 사명을 깨닫자.
하나, 우리는 천손으로서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이룩하자.


from the ilchi park

TAG산골,아이,태양,섬,바다,죽음,생명,달,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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