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8 호
좋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싫어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참전계경 244사 ‘원혐’에서는 이렇게 이릅니다. 원혐遠嫌이란 싫어함을 멀리한다는 뜻으로 서로 싫어서 생기는 틈이 없어지는 것이다. 밝은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비록 배운 것이 없고 아는 것이 적을지라도 매사에 정성을 다하며, 차라리 말은 어눌할지라도 마음에 속임과 거짓이 없다. 그러므로 매사에 싫은 것도 없고 틈도 없으니 그 착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도리어 착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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