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호
오늘, 세계에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려준 검은 대륙의 희망봉, 남아공에서 월드컵이 열립니다. 지구촌 오지마을의 코흘리개 아이들의 소박한 공놀이에서부터 전 세계 수십억 인구를 동시에 사로잡는 월드컵까지 공으로 하는 스포츠는 지구인을 열광시킵니다. 공은 지구를 닮았습니다. 공도 둥글고 지구도 둥급니다. 공이 경기장의 하늘을 날 듯 지구도 끊임없이 우주공간을 날고 있습니다. 스포츠는 승리를 다투면서도 그 안에서 화합과 평화를 모색합니다. 이러한 스포츠 정신이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공이 있는 모든 스포츠 현장에서 인류의 생존의 터전인 지구공을 생각하고, 그 공에 인간사랑 지구사랑의 꿈과 의지를 담기를 바랍니다. 이번 월드컵이 깨달음과 평화의 의지를 온 인류의 가슴으로 확산하는 진정한 지구인의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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