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 호
무종이란 시작할 때부터 마치지 않을 생각을 품고 속이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일을 처리함에 있어 시작은 잘하고 마침이 없는 사람이 있고, 잘 시작해서 잘 마치는 사람이 있으며, 어쩔 수 없이 절반쯤에서 멈추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모두 행한 뒤에 알게 된다. 무종은 처음부터 꾀하여 먼 이치를 가까운 이치라하고,좋지 않게 짓는 것을 좋게 짓는다고 속인다. 그러나 그 사사로운 욕심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뒤집어진다. - 참전계경 제 192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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