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다|일지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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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006 호

등록일 2012.07.27 조회수 8170

나는 나다

 



내일 일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늘 밝고, 주위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치 자신이 불행하다는 걸
알리기 위해 태어났다는 듯이
찌들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을 괴롭히는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고요히 앉아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내가 어떤 집착에 빠진 것은 아닌가?
그리고 그 문제가
내가 붙들고 있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인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과감히 놓아버립니다.

그냥 하늘에 맡겨버리는 거지요.
그 순간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자신에게 이렇게 선언해주는 겁니다.
" 나는 나다"
그때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계가 열립니다.


from the ilchi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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