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165 호
등록일 2013.03.08
조회수 2281
신성한 시간
옛날 도인들은 수도하다가 해가 저물면 두 다리를 뻗고 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한 일이 없이 하루가 다
가는구나 하고 서러워하면서 말입니다.
그 통곡은 욕심이나 조바심에서 나오는 울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우주가 우리에게 빌려 준 신성한 시간에 대한 경배였으며,
'모든 작은 고민이 사라져버리는 큰
고민"을 품은 사람이 흘리는 눈물이었습니다.

|
시간, 도인, 통곡, 수도, 하루, 욕심, 조바심, 우주, 고민, 경배,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