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186 호
등록일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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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악기
춤을 출 때는 자기 몸이
악기라고 생각하십시오. 악기가 되어 소리에 따라서 완전히 율려의 삼매 상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단지 악기일 뿐입니다. 소리에 반응할 뿐입니다.
반응하는 본능이 나와야 합니다.
내부에 있는 우주의 파동으로 들어가 보세요. 서서히 한 걸음 한 걸음 파동 속으로, 빛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발목부터 들어갑니다.
이어 무릎, 가슴, 어깨, 마지막으로 머리까지 쑤욱 집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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