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인사|일지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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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297 호

등록일 2013.09.09 조회수 2164

밤 인사



매일 잠자리에서 눈을 감기 전에
몸과 인사를 나눕니다.

'내 영혼이 언제 이 몸을
떠날지도 모르는데,
내일 내 심장이 안 뛸 수도 있는데,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했구나.'

이렇게 인사를 하고
눈을 감습니다.

하늘을 아는 사람은 몸을 떠나는 순간이
전혀 두렵지 않고 편안합니다.

잠을 자는 순간에도
나는 하늘 속에서 있고
내 육체를 떠난다 해도
여전히 하늘 가운데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from the ilchi park

TAG하늘,잠,육체,편안함,인사,심장,영혼,인사,매일,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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