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한 외로움|일지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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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301 호

등록일 2013.09.13 조회수 1821

담대한 외로움



우리는 누구든지 왔다가 갑니다.
그것도 혼자 왔다가
혼자 갑니다.

원래 우리는 외로운 존재입니다.
외로운 존재인 것을 알고
그 다음에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인생이 결국은 혼자의 길임을
자각하지 못하다가
자기가 외롭다는 것을 알고는
가슴 아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일에 몰두할 때나
어떤 집착에 빠져 있을 때
잠시 외로움을 잊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본래 자연의 모습은 외로운 것입니다.
정말 외로움을 아는 사람은 담대합니다.


from the ilchi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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