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과 여기|일지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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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332 호

등록일 2013.10.28 조회수 1822

허공과 여기



하늘의 별은 제각기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늘 전체를 볼 때는
모든 것이 한 덩어리입니다.

허공을 생각하지 않고
세상을 보면
수천수만 가지가
다 따로따로입니다.

우리 자신의 생각과 관념에만
집착할 때는
허공이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별과 달은 보면서
그들이 박혀있는
허공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허공이 있으니
그 허공에 별과 달이
매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허공이 있어서
우리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from the ilchi park

TAG허공,별,달,생각,관념,집착,수천수만,덩어리,하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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