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 너머 본질을 보는 눈|일지 이승헌
본문 바로가기



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599 호

등록일 2014.11.07 조회수 1592

현상 너머 본질을 보는 눈


산과 들에는 찬란한 빛깔의 단풍이 들어
가을볕 아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시샘이라도 하듯
이내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
곱디고운 단풍잎은 낙엽이 되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아쉬워할 것은 없습니다.
단풍잎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의 섭리입니다.
나무를 위해 낙엽이 된 단풍잎은
나무 아래 수북이 쌓여 뿌리를 위한
따뜻한 겨울 이불이 되어줍니다.

다시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튼튼하게 자라난 나무가
또다시 고운 단풍잎을 펼쳐 보이겠지요. 

고운 단풍잎이 떨어지는 것은 현상입니다.
단풍잎이 낙엽이 되고
뿌리를 위한 이불이 되는 것은
현상 너머의 본질입니다.

본질을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합니다.
순간의 현상이 아니라,
큰 비전과 섭리를 보는 눈이 중요합니다.


from. 일지이승헌

TAG현상,본질,눈,자연,섭리,순간,비전,
@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전문보기]

* 비방 및 욕설과 광고성댓글은 삭제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