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2920 호
등록일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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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명상
우리 앞에 한 그루의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가 뿜어낸 산소는
숨을 들이쉴 때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고,
숨을 내쉴 때 다시 나무에게 돌아갑니다.
나무의 생명 에너지가 우리 몸을 정화합니다.
나무의 생명이 우리에게로,
우리의 생명이 다시 나무에게로 이동합니다.
나무는 지구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우리에게로,
우리에게서 다시 나무로 그리고 지구로 순환하는
거대한 생명의 흐름을 상상하며 호흡합니다.
나무와 지구와 우리는 하나입니다.
허공에서 숨을 나누어 마시며
하나의 생명으로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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