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2925 호
등록일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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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비우기
먹고, 입고, 자고, 일하는 동안
날마다 우리는 생활 쓰레기를 만들어냅니다.
그 쓰레기는 눈이 잘 보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치우고,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눈에 잘 띄지 않는 쓰레기가 있습니다.
일이든 관계든 뭔가가 잘 안 풀릴 때,
마음속에 쌓이는 미움, 슬픔, 짜증, 분노 같은
감정 쓰레기입니다.
이것은 차곡차곡 쌓여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감정 쓰레기는 스스로를 어둡고 탁하게 만듭니다.
하루에 한 번, 잠자리에 들기 전에
호흡 명상을 하며
그날 쌓인 쓰레기는 그날 비워보세요.
쓰레기가 쌓여 악취를 풍기지 않도록
감정 쓰레기를 잘 비우는 것도
스스로를 사랑하고 힐링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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