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지블로그 민족과 인류에 전하는 일지 이승헌 총장님 메시지

등록일 2014.11.27 조회수 2794
뉴질랜드 마오리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뇌교육강연회

며칠 전 뉴질랜드 마오리학교에서 한국의 뇌교육을 접목한 단태권도 강연이 있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교사들, 학생들이 다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며, 저를 반갑게 맞아주어, 저 역시 그들에게 노래로 화답을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6·25 한국전쟁 때 뉴질랜드에서 한국을 지원해 준 뉴질랜드와 우리나라의 고마운 인연에 대해서 얘기하며 공감대를 넓혀나갔고, 한국의 '홍익문화'와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홍이 Hongi(서로 코를 맞대고 하는 전통 인사)'가 서로 통한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모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홍이' 인사로 반가운 마음을 주고 받았습니다.

 


 <마오리족의 전통인사법인 '홍이' 인사>

 

그 후 한국의 뇌교육을 접목한 단태권도 강연시간을 가졌는데 단태권도 시범과 뇌교육강연 시간에는 눈을 반짝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단태권도가 단순히 잘 싸우거나, 자기를 방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을 통해서 스스로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이는 뇌교육 수련의 하나임을 알려주었습니다.

 

강연을 마치자 50여 명의 학생들이 단태권도를 배우고 싶다며 신청을 했고, 나는 앞으로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단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단태권도 시범과 뇌교육 강연>

 

이렇게 뉴질랜드에 우리의 뇌교육과 홍익문화가 하나둘씩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뉴질랜드에 홍익의 꿈이 더 많이 전해질 수 있다면, 십수년 전 미국을 개척했을 때의 마음으로 빠르게 움직일 생각입니다.

 

오늘도 저는 홍익문화를 이루는 제 꿈을 향해 속도를 더 높이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그 꿈이 이루어졌을 때의 기쁜 마음을 상상하여, 한 번 더 속도를 내 보시기 바랍니다.

 


<강연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마오리학교 학생들>

 

TAG뇌교육,뉴질랜드,강연,단태권도,홍이,마우리 족,학생,홍익
@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전문보기]

* 비방 및 욕설과 광고성댓글은 삭제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