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말 중의 하나는 ‘멘붕’이다. ‘멘탈 붕괴’를 줄인 이 말은 정신이 무너질 정도로 충격을 받은 상태를 의미하며,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력과 1인당 국민소득 2만 불을 자랑하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지만, 속으로는 정신적인 문제를 심각하게 앓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가 지난해 발표했던 ‘삶의 질 지수’에서 36개국 가운데 34위를 기록했고, 유엔이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에서도 우리나라 행복지수는 150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56위에 그쳤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이혼율과 자살률 1위이고, 청소년 자살률도 세계 1위이며, 청소년 4명 중 1명이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한다. 게다가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률도 OECD 국가 중 1위이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수잔 오코너 OECD 정신보건 자문관도 ‘한국에는 높은 자살률과 알코올 문제, 도박 중독, 인터넷 중독, 학교 폭력 등 높은 수준의 정신적 고통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심각한 멘탈헬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정부차원의 대책, 사회적 차원에서의 대안마련이 시급하다.
멘탈헬스란 무엇인가?
멘탈헬스는 단지 정신적인 질병이 없는 상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멘탈헬스는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고, 일을 생산적이고 결과가 나오게 할 수 있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행복하고 안녕한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말에서 정신은 ‘얼’이라고 한다. 얼을 표현하는 말 중에서 가장 익숙한 말이 ‘얼굴’이다. 얼굴에는 얼이 들락날락하는 구멍(눈, 귀, 코, 입)이 많아서 얼굴이라고 했다. 정신을 잃고 못 차리면 ‘얼빠졌다’고 하고, 그런 사람을 ‘얼간이’라고 한다.
얼이 작은 사람을 ‘어린이’라 하고, 얼이 성장하여 큰 사람을 ‘어른’이라하고, 얼이 신의 경지에 이른 사람을 ‘어르신’이라고 한다. 어른이나 어르신은 육체적인 나이가 아니라 정신적인 나이, 의식의 수준을 가리키는 말이다. 나이를 먹는다고 늙은이, 노인, 노인장이라는 말을 들을 수는 있으나, 어른, 어르신이 되는 것이 아니니, 얼을 중심삼고 얼을 키우며 살아야 한다는 우리 선조의 인생관과 지혜가 담겨있다.
멘탈이 건강해야 좋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은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을 하고, 좋은 정보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고, 주위에 이로움을 주는 사람이다. 이에 반해 자신의 이익만을 알고, 자기만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나뿐인 사람, 나쁜 사람이다. 멘탈헬스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얼을 찾는 것이다.
멘탈헬스를 위한 뇌교육
멘탈헬스는 뇌의 문제다. 사람의 가치는 뇌에 있는 정보의 질과 양에 따라 결정된다. 뇌에 나쁜 정보가 많고, 뇌가 부정적인 정보를 계속 만들어 내면 인간성은 상실된다. 현대사회의 가장 심각한 멘탈헬스 문제는 우울증이다. 세계보건기구는 2030년에는 우울증이 에이즈에 이어 세계 2대 질병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선진국일수록 멘탈헬스의 문제는 심각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5백만 명 이상이 우울증과 정신질환을 경험했다.
사람은 누구나 지나친 욕심과 근심과 걱정으로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우울해지면 사는 재미를 잃게 된다. 자신을 신뢰하고 존중하지 않고 현실을 비관하고 절망해 버리면 그 문제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 이렇듯 멘탈헬스는 행복과 직결된다. 행복하려면 자기존중심과 양심을 먼저 회복해야 한다.
이미 뇌과학적 연구에서 밝힌 대로 인간의 행복은 뇌의 호르몬에 달려있다. 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행불행이 결정되고, 멘탈헬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1세기에 뇌는 더 이상 뇌과학자나 의학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뇌활용은 뇌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이 되었다.
자신의 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자신의 뇌로 어떻게 건강과 행복과 평화를 창조할 것인가? 그 답은 ‘자신의 뇌를 되찾아라!(Take back your brain!)'이다. 자신의 존재가치는 모르고, 부, 권력, 명예, 이데올로기 등 상대적인 가치에 빠져서 살고 있다면, 자신의 뇌를 다시 찾아와야 한다. 주위의 평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그 평판에 빠진 자신의 뇌를 되찾아 스스로 자존심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멘탈헬스를 회복한 사람은 정직, 성실, 책임감 있는 사람이다. 제주도에 가면 옛날 탐라국때부터 전래한 고유한 정신으로 ‘삼무정신’이 있는데,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는 것이다. 도둑이 없다는 것은 정직하다는 것이고, 거지가 없다는 것은 성실하다는 것이고, 문이 없어도 될 만큼 책임감이 강하다는 것이다. 정직, 성실, 책임감은 자신을 존중한다는 의미이고, 양심이 살아있다는 표현이다. 탐라국의 삼무정신에서 멘탈헬스 사회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신을 존중해야 하듯이, 국민이라면 당연히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 사람의 정체성은 인간성, 양심에 있고, 국민의 정체성은 애국심에 있다. 만약 종교적 신념이나 지나친 이데올로기에 빠져서 그 신념을 우선시하여 애국심이 사라졌다면 얼빠진 국민이다. 국민의 얼을 회복하는 것, 국민의 뇌를 다시 찾기 위해서는 애국심을 회복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국민의 멘탈헬스 회복이다.
그리고 사람에게는 연령대에 맞는 멘탈헬스의 목표가 있다. 유?소년기의 멘탈헬스는 혼이 살아나고 예절이 바른 사람이 되는 것이고, 청?장년기의 멘탈헬스는 꿈과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정직, 성실, 책임감 있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고, 노년기의 멘탈헬스는 젊은 시절의 성공보다는 인생의 완성을 추구하며 주위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는 것이다.
멘탈헬스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뇌를 잘 활용해야 한다. 뇌를 잘 활용하는 교육이 뇌교육이다. 뇌를 잘 활용하기 위한 BOS(Brain Operating System)의 세 가지 법칙이 있다. 첫째, 얼을 찾아야 한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둘째,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좋은 뜻, 좋은 꿈, 좋은 비전을 선택해야 한다. 셋째, 좋은 정보를 생산해 좋은 뇌를 만들어야 한다. 좋은 정보, 긍정적인 정보를 생산하면 좋은 뇌를 가진 좋은 사람이 된다.
멘탈헬스를 회복하는 과정은 뇌교육 5단계-뇌감각깨우기, 뇌유연화하기, 뇌정화하기, 뇌통합하기, 뇌주인되기-의 과정을 거친다. 먼저 뇌의 감각이 깨어나고 유연해져야 뇌에 있는 부정적인 정보를 정화할 수 있다. 부정적인 정보가운데서도 특히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에서 부정적인 정보가 정화되면 뇌가 영점을 회복하고 제로상태가 된다.
뇌가 균형을 회복한 제로상태가 될 때 새로운 꿈과 비전으로 뇌가 통합될 수 있다. 그런 다음에 뇌의 진정한 주인으로,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뇌교육을 통하여 멘탈헬스를 회복할 수 있지만, 멘탈헬스를 지속시키고 증진시키는 사회적 차원, 정부적인 차원의 노력과 시스템의 마련도 중요하다.
멘탈헬스를 위한 직업민주주의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나라로 칭송받아왔다. 높은 교육열은 우리의 자랑이었고,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 경제기적을 가져온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의 교육은 붕괴되었다. 청소년들은 입시위주의 교육과 성적경쟁의 스트레스, 학교폭력과 왕따 때문에 꽃다운 목숨을 스스로 끊고 있다. 청소년 자살률 세계 1위와 학교폭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은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기된 대로 ‘홍익인간’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교육제도와 학교는 홍익인간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어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교육법만 제대로 지킨다면, 교육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을 한다면 우리나라 교육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청소년의 뇌를 존중하는 교육, 인간 중심의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 청소년이 자신의 뇌를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과 행복과 평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하는 뇌교육을 학교에서 실시해서 덕(德), 체(體), 지(智)가 균형을 이루는 학교교육이 실현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이다. ‘남보다 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는 ‘성공지향’,‘경쟁위주’의 사회분위기는 너도나도 대학에 가야 한다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고등학교 졸업자 가운데 84%가 대학에 진학하는 기이한 현상을 낳았다. 1인당 국민소득 4만 불이 넘는 학구열이 높은 독일에서도 36%만이 대학에 진학하고, 등록금 또는 생활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 북유럽의 복지국가는 25% 정도가 대학에 간다. 우리나라는 높은 대학진학율에도 불구하고 대졸 취업률은 51%에 불과하고, 이 중 37%는 비정규적으로 취업하는 것이 현실이다.
공교육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네덜란드와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교육문제의 원인을 가장 정확하게 볼 수 있다. 네덜란드는 인구 1천 6백만 명의 작은 나라이지만, 경제 강국이자 최고의 복지국가로 꼽히는 선진국이다. 네덜란드의 교육에서는 만 4세에서 16세에 이르는 초, 중고등학교를 의무교육으로 정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아이들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때 진로를 결정한다. 중고등학교 입학시험 시토의 결과와 그간의 학업성취도를 기록한 학생기록부를 검토하여 학부모와 상의한 후에 진학하고자 하는 중고등학교에 신청한다.
네덜란드의 중고등학교는 세 종류로 나누는데, 첫 번째 6년 과정인 인문계 중고등학교로, 졸업 후 학문연구중심대학(WO)으로 진학하는 것이 가능하며 15%가 이에 해당한다. 두 번째, 5년 과정인 상위보통중고등학교로, 졸업 후 상위 직업전문대(HBO)로 진학하기도 하는데 25%가 이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4년 과정인 중하위 직업중고등학교로 졸업 후 중하위 직업전문대(MBO)로 진학하기도 하는데 60%가 이에 해당한다. 그래서 상위보통중고등학교와 중하위 직업중고등학교에 진학한 85%의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과정에서 미래의 직업을 준비한다.
예를 들어 히딩크 감독은 상위보통중고등학교의 전신인 HBS에 다니다가 축구에 소질이 발견되어 축구선수로 발탁,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스포츠리더전문교육기관인 CIOS에 진학해 축구감독 자격증을 따,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인문계 중고등학교나 대학을 나오지는 않았지만, 영어는 물론 독일어, 프랑스어, 그리고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까지 구사한다.
직업별로 보면 판사, 검사, 의사 학문연구중심대학 출신이라면, 곁에서 그들을 보좌하는 법원 공무원, 법무사, 물리치료사, 의료행정, 의료기구 전문가 등의 제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상위직업전문대이다. 대학교수는 학문연구중심대학을 졸업해 석박사를 받은 사람이라면, 중고등학교 교사는 상위직업전문대에서 교육학 분야를 전공한 사람이다. 중하위직업전문대는 농업, 축산업, 수산업 분야를 비롯해 유치원 보조교사, 간호조무사, 요양조무사, 조리사, 도소매업자, 비서 등의 직업이 해당한다.
네덜란드 아이들은 대학에 목숨 걸지도 않고, 사교육에 시달리지 않는다. 모든 아이들이 월등하게 공부를 잘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직업을 갖거나 고소득 연봉의 직장에 다닐 수는 없다. 네덜란드의 교육제도는 이러한 상황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14세~15세에 자신에게 알맞고 좋아할 수 있는 직업적 진로를 정한다. 그리고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하는 직업을 갖고 일찍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필요한 경우에 대학에 진학한다. 네덜란드는 건강한 교육제도가 건강한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건강한 사회를 만든 좋은 예다.
네덜란드에서 대학은 통상 학문연구중심대학(WO)를 말하는데 15%만이 진학하므로, 대부분 대학 졸업 후 1년 내에 취업을 한다. 우리나라 상하위 10% 근로자 간의 임금격차가 4.5배인데 비해, 네덜란드는 2.9배에 불과하고 학력간 임금격차도 적고, 근로시간은 OECD국가 중 가장 짧다.
네덜란드의 공교육 속에 우리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다. 인간에게는 일이 중요하다. 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존중을 받는다. 그래서 직업의 가치가 민주화되어야 한다. 이것을 직업민주주의(Job Democracy)라고 이름붙였다. 시민으로서 정치적 권리가 존중받는 정치민주주의, 노동자도 존중받고 중소기업이 존중받는 경제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이제 우리사회는 모든 일, 직업이 존중받는 직업민주주의가 실현되어야 한다.
직업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과 직업에 대한 가치가 새롭게 정립되고, 이에 맞게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육의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고, 학력간 임금격차가 줄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의 변화도 병행되어야 한다. '모두 다 대학에 가면 집은 누가 짓고 빵은 누가 만드나요?’고 말하는 네덜란드 아이들의 대학과 직업에 대한 인식은 제도와 교육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멘탈헬스 시대와 정신문화대국의 미래
21세기 인류는 정신적으로 앓고 있다. 인류역사상 최고의 물질적인 풍요를 이루었지만, 양심이 사라진 이 지구 한편에서는 매일 1만 8천명의 아이들이 굶어죽어 가고 있다. 인류와 모든 생명을 낳은 어머니 지구는 심각한 훼손되었고, 인류는 지구온난화가 가져온 자연재해로 공포에 떨고 있다. 이 우울하고 심각한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자신의 뇌를 되찾은 인류, 양심을 되찾은 인류가 나와야 한다.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홍익정신을 써야 할 때가 왔다. 절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좌절하는 대졸실업자들을 위해서, 빈곤과 병마에 시달리는 노인들을 위해서 그리고 무너진 가정과 학교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 양심의 등불을 밝혀야 한다.
뇌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건강과 행복과 평화를 창조할 수 있다. 뇌교육을 통해 깨달음이 대중화되고, 양심이 상식이 되는 시대가 와야 한다. 모든 사람이, 뭇 생명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홍익인간의 시대, 인간과 지구를 사랑하는 지구시민의 시대가 열려야 한다. 이러한 시대를 정신문명의 시대라 부른다.
우리나라는 멘탈헬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철학, 홍익인간 정신이 있다. 그리고 홍익인간의 정신, 지구시민의 의식을 알려줄 뇌교육이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탄생했다. 뇌교육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교와 대학원이 세워졌고,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국제뇌교육협회는 뇌교육으로 제 3세계 교육문제와 청소년문제에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얼찾기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열정적인 선생님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뇌교육이 실시되고 있고, 온라인에서 학생들이 좋은 학교 카페를 만들어 자율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해에는 이러한 정신문화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올해 58개국의 정상이 바뀌었고, 대한민국의 신인 우리 국민도 새로운 대통령을 선택했다. 우리 국민이 얼을 찾을 때 멘탈헬스가 회복되고, 세계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국민이 되어 교육붕괴, 가정파탄, 인간성 상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 대한민국의 새로운 탄생은 비로소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는 아름답고 위대한 정신문화국가가 되어 정신문명시대를 선도하는 것이다. 계사년 새해, 뇌교육으로 열어가는 정신문화대국, 대한민국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