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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언론보도

이승헌 총장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가 나눈 이야기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 펴내

국제뉴스

2016년 03월 09일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1507) 조회수 740

 

 

 

 

 

(서울=국제뉴스) 이승희 가저 =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과 하버드대 출신이며 세계적인 석학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가 만났다.

 

이승헌 총장은 세계적인 뇌교육자이자 명상가로서 지난 35년간 현대단학과 뇌교육을 통해 사람과 지구의 건강과 평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이승헌 총장과 예일대, 동경대, 하버드대에서 수학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동아시아학 연구의 권위자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한국의 홍익정신과 지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눴다.

 

동양인과 서양인, 뇌교육자와 동아시학 교수. 각자 다른 영역에서 활동했지만 그들이 천착한 고민은 같았다. 이 두 사람이 나눈 대화가 책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한문화)"를 펴냈다.

 

‘인간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가? 전쟁, 환경오염, 에너지 고갈, 식량난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우리는 이 모든 문제를 초래한 이념과 종교의 갈등, 경쟁과 성공에 대한 집착을 넘어 상생과 평화, 완성의 문화로 나아갈 수 있는가? 그리하여 지구의 미래는 지속가능한가?’

 

이승헌 총장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그 답을 한국의 정신에서 찾는다.

 

지구와 그 안에 깃든 모든 생명을 건강하고 평화롭게 하는 ‘지구경영의 철학’을 한국의 정신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들이 찾은 ‘아주 오래된 미래’가 과연 무엇인지, 한국의 정신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실천적 답을 제공해준다.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은 모든 사람과 자연은 하나라는 사실을 진실로 깨닫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환경문제는 결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경제적 메커니즘만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69쪽)

 

선비는 현대에도 통할 멋진 캐릭터입니다. 자기수양에 지극하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실천을 중시한 평화주의자였죠. 벼슬에 연연하지 않고 지독하게 공부하는 게 특징이지만, 폐쇄적이거나 고립적이지 않고 사회적 책임에 충실했습니다. 그들의 궁극적인 공부목적은 단군의 건국이념처럼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이 되는 데 있었습니다.(75~76쪽)

 

지구의 위기는 곧 생명의 위기입니다. 이제 이 지구를 경영의 대상으로 보고, 지구를 먼저 생존 가능하게 하고, 다음으로 지구 위에 새로운 공존지향의 문명을 탄생시킬 수 있는 경영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지구를 경영하겠다는 사람들이, 단체들이, 국가들이 나와주어야 합니다. (87쪽)

 

지구경영이라고 해서 너무 큰 것을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각자의 일상생활 안에서 자연과 지구사랑의 참 의미를 되찾고, 그것을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공동체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정책, 좋은 지도자, 좋은 정치인이 있다면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정반대예요. 아주 욕심 많고 이기적인 사람이 대통령을 하더라도 일반 시민이 건강한 의식이 있다면 대통령도 어쩔 수 없이 따라가요. (101쪽)


TAG이승헌,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지구경영,한국,미래,정신,철학,홍익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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