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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언론보도

“자연과 하나되는 수련… 120세까지 건강할 수 있다”



- ‘국학기공 창시자’ 이승헌 총장

“뇌과학 만나 뇌교육으로 발전

‘브레인 트레이너’직종도 생겨

1시간에 1분만 운동해도 건강”


“자신의 몸과 친해지세요. 그러면 120세 건강 체질이 됩니다.”

이승헌(67·사진)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학교 명함 외에 또 다른 명함을 지니고 있다. 국학기공의 창시자이자 강사, 21일 개막하는 제5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의 명예대회장이다.

타이틀에서 보이듯 국학기공은 이 총장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다. 국학기공은 존재와 삶의 목적을 고민하던 청년 시절, 그의 운명을 완전히 바꾸었다.

“37년 전이었다. 이른 새벽에 공원에 나간 것이 국학기공의 시작이 됐다. 나는 삶의 가치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수련하면서 우리 민족 고유의 선도(仙道)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국학기공이 뿌리를 두고 있는 선도는 인간 완성의 수행법이다. 선도의 ‘선(仙)’은 바로 자연(山)과 하나가 된 사람(人)을 뜻한다. 인간과 자연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공원에 나갔는데 중풍 환자를 만났다. 그에게 자연 치유력을 활성화하는 선도의 원리와 수련법을 알려 줬다. 그렇게 공원에서 시작한 무료 수련이 해를 거듭하면서 현대 단학으로, 그리고 국학기공으로 발전했다.”

국내에 20만여 명의 동호회원을 보유한 국학기공은 해외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미국·일본·중국·캐나다 등 세계 10여 개국에 보급돼 심신건강법으로 확산하고 있다.

“국학기공이 지금처럼 세계화될 수 있던 것은 심신수련법인 단학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뇌과학을 만나 뇌교육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뇌교육학이 학문으로 정립됐고, 국가 공인 ‘브레인 트레이너’라는 직종이 생겼다. 국학기공은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생활체육으로, 어린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널리 퍼졌다.”

이 총장은 이를 전 세계 동호인이 참여하는 국제국학기공대회로 발전시켰다. 2007년 1회 대회 이후 부정기적으로 개최하다가 올해 5회째를 맞게 됐다. 5회 대회는 21∼2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국학기공 수련을 계기로 한국에 관심을 두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이 많다. 국제국학기공대회를 통해 전 세계인이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지구시민으로서 행복하고 평화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내친김에 이 총장은 최근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한문화)라는 책도 출간했다. 사람의 수명이 120세가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

“나의 뇌와 몸을 120세까지 쓰겠다고 생각하면 하루하루 마음가짐과 생활태도가 완전히 달라진다. 120세를 선택하면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설계해야 한다. 120세를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잘 놀아야 한다. 몸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 인간 본연의 가치는 그 자신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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