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호
한 젊은이가 물었습니다. ‘저는 뭘 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뭘 하면 잘 할 것 같습니까?’ 그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자신감을 잃은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습니다. 그에게 이렇게 답해 주었습니다. ‘뇌에게 물어보세요.’ 뇌는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뇌는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경험한 모든 정보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뇌는 인류가 역사를 통해 집적한 모든 정보를 유전적이고 지적인 형태의 정보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뇌에게 물어 볼 때 어떻게 물어보느냐가 중요합니다. 욕망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물어보아서는 안됩니다. 내가 가장 믿고 신뢰하고 존경하는 벗과 대화를 하듯이 그렇게 물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먼저 뇌와 친해져야 합니다. 뇌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뇌와 대화를 하면 됩니다. 자신이 행동하기 전에 그것을 뇌에게 이야기 해주는 겁니다. ‘나는 누구에게 이런 말을 할거다. 준비해라’ ‘나는 지금 맛있는 밥을 먹을거다. 준비해라’ ‘나는 곧 중요한 발표를 할거다. 준비해라’ ‘나는 저 사람에게 화해를 청할거다. 준비해라’ 이렇게 이야기 하면 뇌는 여유를 가지게 되고 뇌를 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뇌와 친해지면 뇌에게 물어보는 것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그때 뇌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힘을 여러분에게 선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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