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호
누군가 내게 물었습니다. ‘내 몸은 종합병원입니다. 나는 병에서 놓여나고 싶습니다.’ 그는 50년을 살아오는 동안 늘 병고에 시달려왔다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몸을 수승화강의 상태로 만드십시오.’ 모든 병은 ‘수승화강’이 되지 않는데서 옵니다. 수승화강이란 신장에 있는 수(水)기운은 머리로 올라가고, 심장에 있는 화(火)기운은 아랫배 단전으로 오는 상태입니다. 수승화강이 되면 머리가 시원하고, 가슴은 편안하고, 아랫배는 따뜻한 상태가 됩니다. 입에는 단침이 고이고, 마음이 아주 편안하고, 매사에 의욕적이고 친절한 사람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 만약 머리가 뜨겁고, 아랫배가 차갑다면 기운이 거꾸로 서 있는 상태입니다. 그때 뇌에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일고, 참을성 없어져 자그마한 일에도 곧잘 화를 냅니다. 당연히 가까운 인간관계까지 금이 갑니다. 약을 먹는 것도 운동을 하는 것도 모두 수승화강을 위해서입니다. 어떤 약,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는가보다 몸에서 수승화강의 상태를 만들어내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중요합니다. 수승화강이 바로 최고의 보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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