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가 살고 있는 연못에는|일지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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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11 호

등록일 2008.05.13 조회수 1898



메기가 있는 연못의 미꾸라지와
메기가 없는 연못의 미꾸라지는 뭐가 다를까요?

언뜻 생각할 땐 메기가 미꾸라지를 잡아먹으니까,
메기가 있는 연못의 미꾸라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메기가 있는 우물의 미꾸라지가 훨씬 박력있고 재빨리 움직입니다.

맥없이 있으면 잡아 먹히기 때문에
열심히 움직이고, 열심히 먹어서 살도 찌고 건강하기 마련입니다.
메기가 없으면 그때부터 미꾸라지는 감정에 빠지는 겁니다.

메기가 없는 곳을 낙원으로 생각하지는 않으십니까?
너무 편안하기만 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게 해주는 메기와 같은 자극이 없으면
삶의 가치와 목적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많은 현인들은 세상에 우연이란 없고,
선악시비도 없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주변의 사람이나 일들이
혹시 나를 일깨워주는 메기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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