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호
혼을 키운 삶은 평화롭고 당당합니다. 혼을 키운 삶은 육신을 벗고 세상을 떠날 때 조차 편안합니다. 혼을 키운 사람에게 죽음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욕망을 위해 산 삶은 육신에 집착하기 때문에 세상을 떠나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죽음은 두려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삶의 목적은 욕망을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성장과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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