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의 집|일지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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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17 호

등록일 2008.05.21 조회수 2330



정좌한 채 명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으려니
왠지 힘들고 불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정말로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내 몸 속이 이렇게 편안한 곳이었던가'
하고 놀라게 됩니다.

진정으로 쉬고 싶다면
몸 속에 집을 지어야 합니다.

몸 밖에서 편안함을 찾을 것이 아니라
몸 속에 편안한 집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쉴 곳은
나의 몸 속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따뜻한 아랫목이나 침대에서만 쉬려고 합니다.
그러나 율려의 세계를 아는 사람은
몸 속에서 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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