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망, 간절히 바라기|일지 이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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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19 호

등록일 2008.05.23 조회수 2665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려 할 때
어미 닭은 밖에서 껍질을 쪼아줍니다.
세상 밖으로 나오고자 하는 병아리의 힘과
이끌어 주고자 하는 어미 닭의 힘이 만나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우리는 누구나 가슴 속에
이러한 병아리를 한 마리 씩 키우고 있습니다.
그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세상으로 나오고자
안간힘을 쓸 때 우리는 그것을 열망이라 부릅니다.

병아리가 껍질을 향해
온힘을 다해 달려갈 때,
저 밖에서 온 힘을 다해
껍질을 쪼아주는 어미 닭이 있습니다.
그 두 힘이 "쾅" 하고 부딪힐 때
하나의 생명이 탄생되며
우리는 그 탄생을 깨달음,
혹은 통찰이라고 합니다.

우리 안에 간절한 열망이 있을 때,
세상 모든 것이 어미 닭이 됩니다.
한 줄의 글이, 한 소절의 노래가,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친 낯선 사람이
열망의 실현을 도와주는 어미 닭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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