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 호
인생은 장애물 경기라고 하지만 목적을 알고 가는 사람에게는 장애물의 의미가 달라질 것입니다. 3일 굶으면 담 넘지 않을 사람이 없다고 얘기하듯이 돈이 없어 3일 굶은 사람은 자신의 비참한 현실에 세상이 미워질 것입니다. 반면에 스스로 단식원에 들어가 3일을 굶으며 단식수련을 한 사람은 자신의 굶주림에 통곡하거나 슬퍼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엇이 다를까요? 스스로 선택한 단식과 가난으로 인한 굶주림에는 목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록 장애가 있더라도 목적을 알고 가는 삶, 그리고 그 목적을 향해 끝까지 노력하는 삶, 그것이 바로 홍익인간이 선택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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