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 호
우리 몸의 장기는 각각 오행(목,화,토,금,수)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오행의 성질에 맞는 소리에 반응을 합니다. 스트레스로 답답해진 가슴 위에 손을 얹고 길게 '아~'하고 소리를 내면 심장의 화 기운이 빠져 나가면서 가슴이 시원하고 편안해집니다. '이~' 소리는 위와 간을 자극하고 아랫배에 힘을 느끼게 하며, '우~'소리는 단전을 튼튼하게 해주어 뱃심을 길러주는 동시에 방광과 신장을 자극해 줍니다. 토해내듯 '허~'하고 소리를 내면 폐에 기운이 가며 '쉬~'하는 소리는 방광을 자극하는 소리로 옛날부터 아이들 오줌을 누일 때 '쉬~'하고 소리를 내주었습니다. 또 다리를 펴고 앉은 자세에서 숨을 들이쉬었다가 허리를 숙이면서 '쓰~'소리를 내주면 신장이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옛부터 소리를 통해서도 우리 몸을 정화하고 건강하게 하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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