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 호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얘기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생각을 잘 키울 수 있겠느냐' 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뜨개질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뜨개질을 처음 뜰 때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계속 뜨다 보면 양말도 만들고, 스웨터도 만들고, 모자도 만들고 다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생각은 뜨개질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생각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겁니다. 나는 이 세상에 내가 태어난 목적이 무엇인지,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고 모악산에 갔다가 그것을 알고 나서부터 결국 이제부터 모든 것이 내 선택에 달려있다. 그래서 정말로 아름다운 세상, 바른 세상을 한번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한테 주어졌던 환경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깨달으면 뭔가 다 달라질 줄 압니다. 그래서 많이들 크게 실망을 하곤 합니다. 내가 깨달았다고 세상이 갑자기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깨닫고 나서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생각한 것을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 비방 및 욕설과 광고성댓글은 삭제됩니다.
댓글|수정|삭제
수정|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