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 호
무엇을 우리의 마음이라고 할까요? 마음이란 단어만큼 참 애매한 단어도 없습니다. 불가에서는 '일체유심조'라고 하여 모든 만물이 마음에서부터 생겨났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마음이 있는가 하면 '내 마음 나도 몰라.'하는 마음도 있고 아침 마음 다르고, 저녁 마음 다르고, 나쁜 마음, 좋은 마음, 아름다운 마음, 미운 마음 등 여러 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이 마음이 나오는 곳은 어디일까요? 마음이 나오는 근본의 자리를 한자로 적어보면 '마음 심心', '날 생生','근본 본本'으로 우리는 이것을 '본성本性' 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홍익인간 정신은 바로 우리 안에 있는 본성을 밝히는 것이며 인간 본래의 신성함을 깨우는 정신입니다. 본성을 밝힘으로서 우리는 큰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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