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6 호
나무는 땅에 뿌리를 박고 살고, 사람은 허공에 뿌리를 박고 삽니다. 바로 하늘에 생명의 뿌리를 두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밥을 안 먹고 일주일은 살 수 있지만, 허공에 뿌리를 박고 살기에 잠시라도 숨을 못쉬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건강해도 숨이 딱 멈춰지면 하늘과 단절되면서 생명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의 근원을 하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숨만 쉬고는 또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땅에서 나오는 음식을 섭취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하늘과 땅의 기운, 천지의 기운이 우리 몸 속에 생명의 조화를 만들기 때문에 하늘과 땅이 바로 나의 근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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