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2327 호
등록일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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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를 지키는 마음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에게는
고유한 언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식민지 교육 속에
마오리 문화를 ‘열등한 문화’로 인식하면서
그 언어를 잊고 스스로 열등감에 빠졌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마오리의 활약으로
뉴질랜드 정부가 마오리의 힘을 인정하면서,
그들은 마오리어를 되찾는 피눈물 나는 투쟁 끝에
영어와 함께 마오리어를 공용어로 만들었습니다.
마오리족 지도자 제임스 히네어 경은
“마오리이지만 마오리어를 말할 수 없는 나.
나는 마오리인가 아닌가.
언어를 잃으면 나를 잃게 된다.”고 했습니다.
어머니의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모국어는 정체성의 뿌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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