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2424 호
등록일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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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벗이 되자
자연으로부터 사랑과 위로를 받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잔디밭에 누워서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았을 때,
숲길에 우거진 녹음과 새소리를
들으며 걸어갈 때,
탁 트인 푸른 바다를 보며
가슴 가득 시원함을 만끽할 때,
늦은 밤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총총 빛나는 별빛을 올려다볼 때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자연에게 말을 걸게 됩니다.
“와~ 좋다.”라고.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났을 때의 느낌처럼
우리의 마음이 한껏 열립니다.
마음이 열리면 자연이 걸어오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힘내!”, “괜찮아”, “넌 할 수 있어!”, “너를 사랑해”라고.
자연이 주는 메시지는
사실 내 안에서 울려 퍼지는 내면의 소리들입니다.
내 안에 있는 자연이 살아난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자연과 외부의 자연,
이 두 가지의 자연이 하나로 연결될 때
우리는 자연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연과 진정한 벗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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