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나무가 되기까지|일지 이승헌
본문 바로가기



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2467 호

등록일 2018.04.02 조회수 421

울창한 나무가 되기까지


씨앗이 처음 싹틀 때는
너무나 약하고 가냘픈 잎새가 나오지만
성장하면 튼실한 한 그루 나무가 됩니다.

그 어린 떡잎이 하루아침에
나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땅속에서 끌어올린 물과 영양분
그리고 따뜻한 햇빛과 공기를 받아
만들어진 천지간의 합작품인 것입니다.

그 나무는 묵묵히 자기에게 주어진
생명력을 펼침으로써
하늘과 땅에 감사할 줄 압니다.

울창한 나뭇잎으로 그늘을 만들어
새와 다람쥐,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때가 되면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
그 빛깔과 향기로 보는 이의 마음에 위안을 줍니다.

우리는 나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지만,
그 하나의 생명체가 싹이 트고 자라나
꽃이 필 때까지 수많은 인고의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from. 일지이승헌

 

TAG성장, 나무, 생명, 정성, 시간
@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전문보기]

* 비방 및 욕설과 광고성댓글은 삭제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