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162 호

등록일 2013.03.05 조회수 1809

태양과 물

 

 


* 매주 화요일 일지희망편지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발송합니다.


보이는 눈, 들리는 귀로
태양과 물소리와 바람을 느껴본다.

자연과 어울려 놀아본다.
태양 빛을 받아들여
가슴을 따뜻하게 녹인다.

가슴 깊은 곳까지 녹인다.
숨과 함께 태양 빛을
밑으로 끌어내려
아랫배를 천천히 데운다.

눈을 감고 흘러가는
시냇물 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집중하면 소리가 훨씬 커진다.
물소리를 몸 안으로 흘려보낸다.

병든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 내리도록
세포 깊숙이 그 소리를 녹음한다.
물소리를 타고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한다.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헹군다.



from the ilchi park

TAG눈, 귀, 태양, 물소리, 물, 바람, 자연,
@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전문보기]

* 비방 및 욕설과 광고성댓글은 삭제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