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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632 호

등록일 2010.07.16 조회수 4060

여우와 지네



어느 날 여우가 지네를 만났습니다.
여우는 지네의 걸음이 우스꽝스럽고 이상해서
심심풀이로 골려 먹기로 작정했습니다.

여우는 지네의 걸음을 멈춰 세우고 물었습니다.
“지네야, 너는 발이 그렇게 많은데
어떻게 엉키지 않고 그렇게 잘 걸어가니?
어느 발부터 먼저 움직이는 거야? 순서가 어떻게 돼?”

지네는 태어나서 처음 그런 질문을 받았고
대답을 하려고 했지만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지네는 발을 보면서 순서를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지네의 발이 엉키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어떻게 해서 걸어야 할지를 잊어버린 것처럼
걸으려고 하면 할수록 발이 점점 더 엉켜버렸습니다.

세상에는 여우 같은 사람이 있고, 지네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여우는 부정적인 정보로 자연스러움과 긍정적인 마음을 헤치고,
지네는 정보에 의해서 자신의 가치와 자신감을 잃어버립니다.

우리는 여우 같은 사람도, 지네 같은 사람도 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자신을 믿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유해한 정보를 판단하고
정화하고 처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뇌의 주인이 되는 과정입니다.

from the ilchi park
TAG일지 이승헌, 일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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